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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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HOW 2024 EXCO『드론스포츠(Drone-X)』대회 참가자 수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2-04
조회
157
지난 11/20(수)~11/22(금) 3일간 대구 EXCO에서 진행된 CO-SHOW 드론볼(드론축구) 대회에서 박민재 외 5명으로 구성된 참가팀이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아래는 대회에 참가한 박민재 학생의 참가 수기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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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 대회 후기: 잊을 수 없는 도전과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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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얼떨결에 시작된 도전이었지만, 끝나고 나니 그 어떤 경험보다도 값진 추억과 배움을 남긴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드론축구에 대해 들었을 때는 생소하고 막연하기만 했습니다. 교수님과 주장님의 권유로 팀에 합류하게 되었고, 친구들과의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대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드론축구라는 새로운 세계에 흠뻑 빠져들었고, 끝내 우리 팀이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첫 발걸음, 그리고 좌충우돌 연습 과정
 

처음 연습에 참여했을 때는 그야말로 난장판이었습니다. 기체 조립부터 비행 연습까지 모든 것이 서툴고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드론은 생각보다 민감했고, 기본적인 호버링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연습 중 기체가 벽에 부딪혀 파손되기도 했고, 몇몇 드론은 모터 문제로 탄 냄새를 풍기며 수리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팀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노력하며 각자 기술을 익혀나갔고, 연습이 거듭될수록 기량이 눈에 띄게 발전했습니다. 특히 파손된 기체를 하나씩 본드와 테이프로 복구하며 “우리가 한 팀”이라는 강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설렘 가득한 대구행과 대회 준비
 

대회 날, 새벽부터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출발한 대구행 버스 안에서는 설렘과 긴장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긴장을 풀었고, 대구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팀원 간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었습니다. CO-SHOW 행사장에 들어서자 화려한 조명과 장비들이 우리를 맞이하며 대회의 규모와 열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다른 팀들의 연습 모습을 보며 약간의 압박감이 들기도 했지만, 우리의 전략을 믿고 팀원들끼리 더 끈끈히 뭉쳤습니다.

박진감 넘쳤던 경기와 우승의 순간

경기는 우리가 준비한 전략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도 있었지만, 팀원들이 차분히 대응하며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긴장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기체 두 대가 망가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지만, 주장님의 뛰어난 수비와 팀원들의 침착한 공격 덕분에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골이 들어가던 순간의 기쁨과 감격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대회를 넘어선 값진 경험
 

이번 대회는 단순히 우승의 기쁨을 넘어 팀원들과 함께 쌓은 추억과 경험 덕분에 더 특별했습니다. 팀의 중심이 되어준 연지협 주장님, 대구 구경을 책임진 범수, 팀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준 준호, 열정적으로 기록을 남겨준 원준, 그리고 열렬히 응원해준 승리까지 모두가 소중한 동료였습니다. 또한,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김영길 교수님과 정병권 박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경험을 통해 단순히 드론축구라는 스포츠를 배운 것을 넘어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다시금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 기억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들을 마주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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